정부에서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에 안내를 하고 있지만, 잘 홍보가 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사실 이런 복지서비스는 모르면 받지 못하는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바로 포괄적용이 아니라 신청제 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는 노인들만을 위한 혜택 7가지를 소개합니다.
1.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만 65세 이상의 수급자, 차상위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안전지원, 사회 참여, 일상생활 지원 등을 제공하는 돌봄 서비스입니다. 장기요양 등급 외 판정을 받았지만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 신청 가능합니다. 단, 장기요양 보험 서비스와 중복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해당 서비스는 관할 복지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2. 독거노인 응급안심서비스
만 65세 이상의 수급자,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화재 감지기로 불이나 연기를 감지하면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도록 하고, 활동량 감지기로 움직임이 없는 상황을 감지하면 응급 호출기를 통해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설치됩니다. 해당 서비스는 관할 복지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3.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병원에 동행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로, 병원 출발 및 귀가 시 동행을 지원하며 입퇴원 시에도 도움을 줍니다. 서비스 시간은 평일 7시부터 20시까지이며, 주말에는 9시부터 18시까지입니다.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시간당 약 5,000원의 비용과 교통비를 부담해야 합니다. 전국 어디서나 신청이 가능하지만, 이미 유사한 서비스를 받고 있는 경우 중복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신청은 1인가구 센터나 가족센터를 통해 가능합니다.
4. 노인 돌봄 여행 서비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돌봄 여행 서비스로, 중위소득 140% 이하의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회복지사나 요양보호사가 동반하여 여행을 함께 가는 프로그램으로, 1박 2일 동안 본인 부담금 약 25,000원 정도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는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됩니다.
5. 단기 가사 서비스
만 65세 이상의 독거노인이나 중위소득 160% 이하이면서 최근 2개월 내에 골절 진단이나 중증 질환 수술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입니다. 식사, 화장실 이용, 목욕 보조 등 신변 활동을 지원하며, 청소, 세탁 등의 일상 가사를 제한합니다. 서비스는 1회당 2시간, 1개월 최대 24시간 가능하며, 본인부담금은 0원부터 최대 65,000원까지 지원됩니다. 유사 돌봄 서비스와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며, 신청은 주민센터에서 가능합니다.
6. 119 응급 안심콜 서비스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이거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로, 2급 상황 발생 시에 9급 되어 당뇨병 등의 질병 특성을 미리 알고 신속하게 출동하여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을 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전국적으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119 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7. 가사 간병 방문 서비스
만 65세 미만이지만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중증 장애인이나 난치성 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입니다. 한 달에 일정 기간 동안 가사 또는 간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연 시간은 월 2~4시간 이내입니다. 병임부담금은 월 최대 0원에서 27,000원까지 내셔야 합니다. 신청은 주민센터에서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