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시대 리얼 솔직한 후기

 

초반 도입부는 좋았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맹탕입니다. 전체적으로 10회를 다 보고 나니.. 이건 뭔 드라마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상 도입분에 등장하는 제작지원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로고를 보았을 때 예상을 했어야 하는데, 이건 무슨 바른생활 청춘드라마도 아니고… 참 그렇습니다.

혹시 이세상에 학교폭력으로 고통받은 사람들을 위한 밝고 명랑한 드라마 하나 만들라고 하셨나요?

글로리는 너무 어두우니 뭐 이런거 하나 만들어 볼려고 했나요?

더 나아가서 영화관계자의 꿈속에만 등장하는 히어로물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은 욕망인가요?

완전 졸업작품 수준에 들어가지 못하는 드라마로, 등장인물도 다 의미 없고, 내용도 다 의미 없고, 정말 상관없는 장면만 나오고

주먹만 휘두르다가 끝나는 3류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내용으로 마무리…. 오랜만에 참…. 입 아프네요.

뭐 그래도 이런 류를 좋아시는 사람은 있을 것이니…. 아 그래도 나름 스펙트럼 넓은 사람인데… ㅡㅡ

딱 1-2회까지는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