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어드바이져 여행객 사진
해외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여행의 시작은 아무래도 숙박입니다. 숙박비는 여행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이 된다는 조사결과가 있을 정도로, 여행경비에서 참 신경이 많이 쓰이는 부분입니다. 오늘은 해외여행 30년차 초고수가 알려 드리는 팁입니다. 뻔하디 뻔한 글이 아닙니다.
각종 호텔에 대한 리뷰를 온전히 믿는분이 많으십니다. 호텔 리뷰만큼 조작이 쉬운 것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비수기 때 짜고 치는 고스톱 판으로 평정을 쫘악 올려주는 호텔이 많습니다. 그래서 외국호텔은 한글 리뷰는 가장 많은 신뢰를 갑니다. 과거에는 그게 긍정리뷰인지 부정리뷰인지 잘 몰라서 그냥 두었지만, 요즘은 부정리뷰는 필터링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리고 한국사람들이 잘 가지 않은 생소한 호텔이나 신규호텔이다. 이럴 때는 구글 지도에서 해당 호텔에 대한 리뷰를 참고하세요. 이만큼이나 좋은 리뷰는 없습니다. 정말 리얼한 후기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 리뷰를 믿을 만한 것이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다보니 다양한 의견이 있고, 그리고 리뷰를 많이 남기는 사람들… 특히 지역가이드로 표시된 사람들의 의견은 참고할만합니다. 그냥 개념 없이, 자기가 호텔에서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지 못해 분풀이나 배설하는 사람들이 누군지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여기 의견을 기점으로 호텔에 대한 평가를 계산하면 중간이상은 무조건합니다.
무슨 말인지도 모르는 여행 초보들이라면 아래의 구글 리뷰 ‘쉐라톤 그랜드 수쿰윗’의 리뷰를 참고해 보세요.
우리가 인터넷으로 부동산 집 볼 때 공감하지요. 어찌나 거실은 넓어 보이고, 화장실은 커보이는지. 호텔 예약사이트에 있는 사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약간의 뽀샵을 떠나 거의 사기 수준으로 사진을 수정해 놓습니다. 아고다에서 꽤 괜찮아 보였는데, 막상가니 사진과 다른 객실과 풍경.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냥 1박 대충 할꺼고 고가의 호텔이 아니라면 이거 알고도 속아주지만, 비싼 호텔이라면 이야기가 다르지요. 이럴 때는 트립어드바이저에서 확인하세요.
여기는 숙박했던 사람들의 리얼 사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뉴는 여행자의 사진이라는 메뉴입니다. 오히려 너무 리얼해서 민망할 정도로 올려놓습니다. (침대에 자신의 속옷도 치우지 않고 올리는 그분들). 직접 리얼한 사진은 어디서도 볼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트립어드바이저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정말 여행의 고수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여행객들이 어느부분을 고민하고 걱정하는지 잘 압니다. 이제부터는 호텔에서 제공하는 그럴듯한 사진에 사기 당하지 마시고, 꼭 여기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리모델을 했다거나 신생 호텔은 꼭 검색해보세요. 어디에도 없는 정말 고급정보입니다.
아고다는 사기꾼인거 아시나요? 과거 돈 한푼 아쉬운 시절에는 각 국가의 호텔 예약전문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했습니다. 일본출장이 많을때는 자란넷으로 참 재미를 보았습니다. 각설하고, 그 이후 만만한게 아고다라서 아고다를 쭈욱 이용하다 보니, 그냥 플레티늄 등급은 그냥 항상 유지합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대단한것도 없습니다. 원래 충성스러운 고객에게 잘 해줘야 하는데, 아고다는 절대로 그런게 없습니다.
아고다 회원등급이 플래티늄이든 브라운이든 상관없습니다. 그냥 신규회원이 가장 싸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VIP 10% 할인권 주고 호텔가격을 15%로 올려놓기 때문에 의미없습니다. 그러니, 그래도 페이백이나 등급을 올려야 겠다면 일단 비회원으로 결제 직전까지 가시고, 아고다 계정으로 접속해 보세요. 그럼 최소한 가격을 올리는 양아치 짓은 하지 못합니다. 이말은 무슨 말인지는 직접해보시면 쉽게 알수가 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많다면, 성급하게 예약하지 마세요. 그 호텔을 즐겨찾기 하거나 예약직전 까지 갔다면, 차후에 알아서 메일로 할인쿠폰을 보내줍니다. 저는 가끔 일부러 기다려서 받아 온적도 있습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1-2만원이면 커피가 한잔입니다.
신용카드 대부분 한개씩은 가지고 있잖아요. ‘신용카드 이름 치고 아고다 할인’ 이라고 구글검색창에 검색을 해보세요. 그럼 신용카드에서 제공하는 특별혜택 아고다로 접속됩니다. 아래의 사이트를 참고해서 들어가 보시면 바로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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