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 석산이 유명해진 이유 (유튜브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저는 온양석산의 김명성 대리입니다. 최근 조회수가 무려 900만을 찍은 영상의 주인공이기도 하죠.
저는 돌을 씻었을 뿐인데 엄청난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돌에 대한 저의 깊은 애정 때문입니다. 오늘은 돌과 함께한 저의 특별한 이야기를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온양석산은 원래 조경용 석제품을 생산해왔습니다. 저희는 주로 온양석이라는 무늬가 있는 돌을 판매했습니다.
하지만 건설 경기가 나빠지면서 조경석의 판매가 급격히 줄어들었고, 회사는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월급 지출을 관리하고 있었는데, 판매가 줄어들면서 월급을 지급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죠.
그때 저는 영상을 통해 우리 제품을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2년간 꾸준히 ‘돌’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하나의 영상이 알고리즘을 타면서 조회수가 급증했고, 사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 영상을 보는지 이해할 수 없었지만, 곧 돌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댓글로 반려돌에 대한 의견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회사가 돌을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에 힘입어 반려돌을 시험 삼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상치 못하게 첫 판매에서 40초 만에 모든 물건이 다 팔렸고, 그 후로 반려돌은 큰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매출도 점차 증가했고, 이제는 일반 석재를 찾는 손님들도 많아졌습니다.
반려돌을 만드는 과정은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먼저 색깔이 예쁜 돌을 선별하고, 돌을 깨끗이 세척한 후 건조시킵니다. 그리고 예쁘게 포장하여 고객에게 보내드리죠. 이 과정에서 돌을 옮기고 준비하는 일은 힘들지만, 택배를 보내고 나면 뿌듯함이 밀려옵니다. 반려돌 판매는 고객에게 서비스하는 차원에서 시작되었고, 저희는 이 과정에서 기부도 하고 있습니다.
돌의 가장 큰 매력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한 번 놓으면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돌은 많은 사람들에게 안정감을 줍니다. 저는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위기에 처한 회사를 구할 수 있었다는 것에 큰 감사를 느낍니다. 우연히 시작된 이 일이 많은 분들의 호응을 받게 되어 정말로 고맙습니다.
여기까지 돌과 함께한 저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돌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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