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블로그 포스트에서는 꼭 가봐야 할 한국 잔도길 6곳을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드리는 잔도는 다양한 체험과 멋진 경치를 선사하며 잊지 못할 여행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잔도의 뜻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에는 많지만, 한국에는 요즘 들어 생기면서 익숙하지 않은 단어입니다.
잔도의 뜻
잔도의 ‘잔’은 사다리를 뜻하는 한자입니다. 마찬가지로 ‘도’는 길을 뜻하는 한자를 상징합니다. 따라서 잔도는 사다리로 인도하는 길을 의미하지만 원래 의미는 산을 잇는 다리였습니다. 또한 낭떠러지 옆 난간처럼 생긴 오솔길을 잔도라고도 한다.
한국에서 가볼만한 잔도 best 6
1. 단양강 잔도
충북 단양에 위치한 단양강 잔도길은 상진대교에서 만천하스카이워크까지 이어지는 1.2km 길이의 산책로입니다. 폭 2m의 산책로에서 아름다운 단양강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절벽 가장자리를 따라 강 풍경을 감상하며 걷는 것은 짜릿한 경험입니다. 산책로는 지붕이 덮여 있어 비가 오는 날에도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한탄강 주상절리길(잔도)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강원도 철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1년 11월에 개장했습니다. 다양한 탐방로와 13개의 출렁다리가 있어 스릴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트레일의 스릴을 느끼며 한탄강과 주상절리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철원의 대표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는 트레일입니다.
3. 소금잔도
소금잔도 길은 강원도 원주 소금산 대계곡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1년에 개장했습니다. 트레일의 길이는 360 미터이며 절벽 높이 200 미터에 있습니다. 트레일은 투명한 철망으로 만들어져 스릴을 더합니다. 탐방로를 걸으며 소금산 대계곡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4. 용궐산 하늘길
용궐산 하늘길은 전북 순창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1년에 개장했습니다. 등산로에서 시작하여 돌계단을 오르면 첫 번째 전망대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탐방로 길이는 1.3km이며, 절벽길 구간은 534m입니다. 환상적인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트레일을 걷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5. 사량도 탐방로
사량도 탐방로는 통영시 사량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옥녀봉과 출렁다리를 잇는 대표적인 등산로입니다. 이 등산로에서는 주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경사가 꽤 높아 스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량도 대교와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6. 용추협곡 잔도
용추계곡 탐방로는 주왕산국립공원 경북 청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용추계곡을 잇는 길입니다. 아름다운 계곡과 용추폭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요즘 탐방로 마다 잔도로 길을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멋진 풍경을 좀더 편하게 볼 수있어 좋기는 하지만 자연이 훼손하는 측면에서 마음으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이왕 만들어져 있다면 안전하게 즐겨야 겠지요. 잔도는 나이가 있어 거동이 어려워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코스 이므로 적극 이용해 봐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