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는 1개(200g)에 약 60칼로리로 알려진 과일로, 영어로는 코리안 멜론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과일은 껍질, 씨, 꼭지를 포함한 거의 모든 부분에 풍부한 영양분이 함유되어 있어 아주 소중한 식품입니다. 이제 한 번씩 참외의 다양한 효능을 알아볼까요?
참외는 과채류

여름이 되면 많이 먹는 과일 중 하나인 참외는 이제는 하우스에서도 재배되기 때문에 계절에 상관없이 먹을 수 있는 식품입니다. 하지만 원래 참외는 6월에서 8월이 제철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참외는 과일이 아니라 과체류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참외 효능
면역력 강화
풍부한 비타민 A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A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를 보호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며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감염과 질병으로부터 더 효과적으로 몸을 방어할 수 있습니다.
심장건강 개선
풍부한 칼륨을 함유한 과일입니다. 칼륨은 혈압을 조절하고 심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적절한 칼륨 섭취는 심장병 발병 위험을 줄여주고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시력 보호 참외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시력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눈의 건강을 유지하고 안구 조직을 강화하여 시력 저하나 안구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소화 개선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섬유질은 소화 시스템을 원활하게 돕고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소화 과정을 촉진하여 소화물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고 소화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피부 건강 개선
풍부한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콜라겐 생성에 필요한 역할을 하여 피부 탄력을 유지하고 주름과 태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참외 씨
칼로리는 낮은 편이지만, 포도당과 과당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더위에 지친 상태에서 피로를 회복시켜주고 기력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여름철에 가장 대표적인 과체류인 참외를 드실 때 속에 있는 씨를 다 빼고 드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또한, 속을 먹으면 설사를 일으킨다고 해서 빼고 드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이참에 속을 “태자”라고 하는데, 태자에는 피로를 풀어주는 당분 성분과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면 속까지 모두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몸이 냉한 경우나 속이 냉한 경우에는 적절한 섭취를 권장합니다.
참외 껍질
참외 껍질에는 효능이 있다고 해서 강제로 먹기보다는 얇게 벗겨서 얼굴이나 피부에 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활용하면 주름을 완화시키고 영양분과 수분을 공급해줘서 매우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참외 껍질에는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을 돕습니다. 이는 자유 라디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손상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며, 피부를 더욱 환하고 밝게 유지시켜줍니다. 또한,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주름으로 인한 피부 탄력 손실을 방지해줍니다.

참외 고르는 법
참외를 드시면 배 아니면 설사를 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참외의 찬성질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설사를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물 참외를 드셨을 때 그럴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 참외란 참외가 과체류로 변해 평균적으로 굳어지면서 속에 있는 수분이 증발하지 못해 안에서부터 물러지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가 심해지면 배앓이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적당량을 드시는 것이 좋으며, 참외를 먹기 전에 물인지, 참외인지 구별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참외는 무려될 때 물에 뜨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물 참외는 물에 가라앉게 됩니다. 이렇게 물에 가라앉는 참외는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