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기부하는 다양한 방법 (아름다운 가게 책 기부)

책을 읽는 즐거움은 정말이지 말로 표현할 수 없는데요, 특히 좋아하는 작가의 새로운 책을 만나면 그 기대와 설렘이 일품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좋아하는 책들이 쌓여가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셨던 적이 있나요? 걱정하지 마세요! 오늘은 제가 알려드릴 책 기부 방법 3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함께 살펴보시죠!

1. 아름다운 가게 책 기부

아름다운 가게는 책뿐만 아니라 가전, 의류, 식기 등 다양한 물품을 사고 팔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 가게는 수익금의 일부를 국내외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여 뿌듯함이 더 크답니다. 나는 책을 사면서 동시에 이웃을 도울 수 있다니, 더할 나위 없이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름다운 가게 책 기부는 현장 방문 및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현장 방문

가까운 아름다운 가게에 직접 가서 책을 기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사항이 몇 가지 있는데요. 일반 단행본, 최근 7년 이내 출간된 아동도서, LP 형식의 책만 기부 가능하며 변색, 훼손, 낙서가 심한 책은 받지 않습니다. 위치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책이 무거워서 가지고 다니기 부담스러운 경우 방문 수거 또는 택배 기부 제도를 활용하세요. 방문 수거는 가게 직원이 집으로 와서 물품을 가져가는 방식이며, 택배는 박싱 후 보내는 방식입니다. 택배비는 개인 부담이지만, 책 기부의 장점은 이웃을 도울 뿐만 아니라 기부금 영수증을 받을 수 있어 연말 정산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2. 도서관 책 기부

도서관에 책을 기증하는 것은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국립중앙도서관이나 알라딘, YES24에 등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

박스에 책을 넣어 택배로 보내면 되며, 보내기 전에 홈페이지에 기록해야 합니다.

알라딘, YES24

중고 서점에 책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홈페이지에서 중고로 팔기 탭으로 들어가면 간단하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다만 ISBN을 작성해야하며 오래된 책이나 다시 팔리지 않을 것 같은 도서는 받지 않습니다.

3. 헌책방

개인적으로 활용하기 좋은 방식 중 하나가 헌책방입니다. 헌책방은 일반 서점 대비로 단가가 높고, 직접 가져가서 판매하기도 편리합니다. 처음에는 조금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 번 소통을 하면 이후에는 꾸준히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책 기부! 여러분도 책장 속 공간을 마음껏 활용해보세요. 이웃을 도울 뿐만 아니라 여러분에게도 좋은 변화가 찾아올 거예요. 함께 나눔의 가치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