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킹즈락cc(힐데스하임cc) 후기

킹즈락cc는 힐데스하임cc의 전신으로, 그 이전 명칭을 가졌습니다. 이곳은 27홀의 퍼블릭 골프장으로, 조선잔디 구장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예전에는 어려운 난이도로 남자대회가 개최되기도 했던 만큼, 남성 골퍼들에게는 도전적인 코스로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힐데스하임cc의 추억을 떠올리며, 지금부터는 가을의 킹즈락cc를 살펴보겠습니다.

킹즈락cc 후기

아름다운 클럽하우스

클럽하우스는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화려함보다는 차분한 느낌이 돋보이며, 크기는 적당하면서도 너무 작아 보이지 않아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격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겠습니다만, 인테리어는 다크한 느낌으로 아파트와도 잘 어울립니다.

관리가 필요한 티박스

티박스는 조금 관리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파인곳이 많지만 그 중 일부가 모래로 덮여 있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다만, 매트 부족은 아쉽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도전적인 전장

전장은 대체로 화이트나 레이디티에서 긴 편에 속합니다. 일반 골프장의 블루티나 시니어 수준에 준하는 난이도를 가졌습니다. 남성분들은 200미터 내외에서 세컨샷을 위해 롱 클럽을 잘 활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도전적인 전장 덕분에 킹즈락cc는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명확한 페어웨이

러프와 페어웨이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지만 어렵지 않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러프는 그리 길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꺽인 곳이나 좁아지는 부분, 그리고 언덕 등 언뜻 보이는 것보다 더 어려운 지점이 많았습니다. 킹즈락cc의 페어웨이는 낙구지점이 명확히 나뉘어져 있어 골퍼들의 호불호가 분명한 특징입니다.

극적인 벙커와 어려운 그린

페어웨이 벙커는 크게 위협적이지 않았지만, 그린사이드 벙커는 그린의 굴곡 때문에 정말 어려웠습니다. 홀 위치에 따라 벙커샷 정확도가 매우 중요하며, 캐디와 상의하여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린 자체는 계곡과 산 등 다양한 요소로 인해 어려운 편이었습니다. 그린 위에 별도의 도전 요소가 더해져 골퍼에게 더 큰 도전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