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이상 해외여행 추천국가 best4

60대 이상 해외여행 추천국가 best4
60대 이상 해외여행 추천국가 best4

해외여행의 자유화라는 말? 저와 같은 사람에게는 참 익숙한 말입니다. 젊은 사람들은 1989년 해외여행 자유화? 라는 말이 익숙하지 않을 것입니다. 자유? 그동안 못돌아다녔다는 것인가? 네 그렇지요. 분단국가의 특성 때문에 여행의 자유도 없습니다. 각설하고 나이가 들어도 여행은 참 좋습니다.

오늘은 60대 이상의 시니어들이 해외여행으로 가면 좋은 나라를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있는 만큼, 안정성과 편리한 교통, 그리고 문제가 발생시 사후 대처가 쉬운 국가로 선정했습니다. 여행 국가선정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아름다운 발리

한때 신혼여행의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발리입니다. 상대적으로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여 의사소통에도 문제 없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발리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우붓, 누사두아, 사누르 같은 지역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여유롭고 느긋한 5성급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에서는 해변에서 수영을 즐기고, 휴양지에서 명상을 하고, 요가 수업에서 스트레칭을 하거나 데이 스파를 방문해 편안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친절한 환대와 함께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현지 및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섬 곳곳을 돌아다니며 역사, 예술, 문화를 확인하고 싶다면 블루버드 택시를 이용해 저렴하게 A에서 B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우버처럼 택시를 호출하는 앱을 사용하면 요금결제도 어렵지 않습니다.

 

국립공원의 나라 미국

미국도 참 좋습니다. 영어의 압박이 있다고들 하는데, 사실 관광지에서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시니어들의 미국여행을 추천하는 코스는 무한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59개의 보호 지역입니다.

몬태나의 이스트 빙하 국립공원, 캘리포니아의 데스밸리, 알래스카의 데날리, 플로리다의 에버글레이즈, 유타의 캐년랜즈 등이 이러한 보호 지역 중 일부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악명 높은 애리조나의 그랜드 캐년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 모든 자연 명소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합니다. 관련정보도 쉽게 구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한국인들을 위한 국내 한인투어업체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미국이 늘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이 아닙니다. 지금 소개해 드린 코스를 이용한다면 복잡함 없이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미국도 좋습니다.

편리한 싱가포르

유쾌한 싱가포르는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 태국 문화가 이국적으로 혼합된 현대적인 섬 도시입니다. 인천에서 비행기로  6시간 이면 도착하는 싱가포르는 아시아 각지의 문화와 서양의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싱가포르에는 수많은 액티비티가 있지만 이동성과 이동 시간은 결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싱가포르는 섬 전체를 가로지르는 철도 시스템인 대중교통(MRT) 덕분에 이동하기 가장 쉬운 곳 중 하나입니다. 덕분에 한 장소에서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것이 정말 쉬워졌습니다.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와 달리 싱가포르의 수돗물은 마실 수 있어 외식도 훨씬 안전하고 간편합니다. 동남아에서 물갈이를 심하게 했던 경험이 있는 저에게는 즐겁고 안전한 소식입니다.

예술, 역사, 문화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싱가포르 국립 박물관을 방문해 보세요. 싱가포르 사람들은 특히 노인들에게 관대하여 60세 이상에게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쇼핑을 즐기고 싶다면 오차드로드가 모든 연령대의 여행객과 현지인 모두에게 인기 있는 곳입니다.

 

시니어의 천국 일본

시니어 여행객에게 일본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일본은 동양과 서양이 본격적으로 만나는 곳입니다.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은근히 묘한 일본의 분위기!

고대와 현대가 멋지게 병치되어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여행 경험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도쿄와 오사카에서는 지금까지 경험한 것 중 가장 세련된 스시 다이닝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멋진 수산 시장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이 특히 노인분들에게 좋은 이유는 바로 이동이 편리하다는 점입니다. 오사카나 도쿄와 같은 대도시에는 지상과 지하에 기차 노선이 풍부합니다. 곳곳에 전철역과 노선이 있어 도시 내 원하는 곳 어디든 문제없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노인인구가 많아 한국와 비슷하게 역내에 엘리베이터가 많습니다. 또한, 영어와 일본어로 안내하는 대형 표지판이 있어 길을 잃을 염려가 없습니다.

교토와 같은 봉건 도시를 여행하는 경우 라쿠 버스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관광객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이 버스는 분홍색으로 칠해져 있으며 도시의 모든 주요 명소로 이동합니다. 특정 사원, 성 또는 신사에 도착하면 일본어와 영어로 안내 방송이 나옵니다.

주요 도시에서 다음 도시로 이동하고 싶다면 일본의 상징적인 신칸센(초고속 열차)을 이용하면 세계에서 가장 빠릅니다. 도쿄에서 오사카까지 2시간 30분밖에 걸리지 않아, 경제적 여유만 있다면 많은 도시를 여행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클릭하여 친구추가 하세요!

Leave a Comment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