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제활동인구 조사 결과를 분석한 통계청에 따르면 55세부터 69세 사이의 은퇴한 사람들 중 72.5%가 계속해서 일하고 싶다는 의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작가들은 평균적으로 71세까지 일자리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월 평균 150만 원에서 200만 원 사이의 임금을 희망하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것을 배우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정부에서 제공하는 공공 일자리는 대부분 짧은 근로 기간을 가지며, 지자체마다 경쟁률도 높아 선점하기 어렵습니다. 이에 따라 시니어들은 발급이 가능하고 즉시 취업에 활용할 수 있는 자격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시니어들이 가장 많이 취득한 자격증은 무엇일까요?

50대의 자격증 취득 순위는 지게차 운전 기능사가 1위, 한식 조리 기능사가 2위, 굴삭기 운전 기능사가 3위였으며, 60대의 자격증 취득 순위는 지게차 운전 기능사가 1위, 조경 기능사가 2위, 굴삭기 운전 기능사가 3위였습니다.
이제부터 50대 이상 시니어들이 준비할 수 있는 좋은 자격증 7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지게차 운전 기능사
첫 번째로 소개할 자격증은 최근 몇 년 동안 우리나라 50세 이상 남성들이 가장 많이 취득한 국가 기술자격증인 ‘지게차 운전 기능사’입니다. 지게차는 다른 중장비에 비해 조작이 비교적 쉽고, 운전 기능사 자격증을 소지하면 취업이 용이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습니다.
지게차는 소형 지게차와 일반 지게차로 구분되며, 소형 지게차는 별도의 시험이 없이 국토교통부에서 발행하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일반 지게차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자격증을 필요로 합니다.
지게차 운전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소형 지게차뿐만 아니라 3톤 이상의 지게차도 운전할 수 있습니다.
지게차 운전 기능사 시험
필기시험은 2020년 1월부터는 실무 중심으로 개편되어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기반으로 출제되며, 실기시험은 정해진 코스를 주행하며 화물 적재 및 하역, 안전 관리에 대한 문제가 출제됩니다. 실기시험에서는 시간과의 싸움이 중요한데, 미리 여러 번의 운전 연습을 통해 실수와 긴장감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자격증의 장점
지게차 운전 기능사는 각종 건설업체와 제조업체에서 취업 기회가 많으며, 배송 업체에서도 지게차 운전 면허를 소지한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합니다. 신입의 장벽은 허물어지고 있으며, 50대 이상 시니어들도 많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게차 운전 기능사로 경력을 쌓으면 개인 사업자로 전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없고 빠른 취득을 원한다면 중장비 전문 교육 학원에서 교육을 받는 것이 좋으며, 국민 내일배움카드를 소지하면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또한, 각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일자리 지원 센터에서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경우도 있으니 자격증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거주지를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생활지원사
두 번째로 소개할 자격증은 ‘생활지원사’입니다. 생활지원 4는 65세 이상 노인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사를 말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노인 입맞춤 돌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 중 하나가 바로 생활지원사입니다.
생활지원사 하는일
생활지원사는 취약계층 노인에게 거주지에서 파견되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보통 생활지원사는 1명당 14명~18명의 노인을 관리하며, 안전 지원, 사회 참여 독려, 생활 교육, 정서 지원, 일상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근무는 하루 5시간으로 상대적으로 짧은 근무시간을 가지고 있어 50대 이상 여성 시니어 분들도 많이 도전하고 있는 자격증입니다.
생활지원사 자격증
자격증 취득 방법으로는 한국교육평가개발원에서 온라인으로 생활지원사 자격증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합격자들에게 자격증을 발급해 줍니다. 시험은 1시간 동안 객관식 25문제를 온라인으로 풀게 되며, 70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합격됩니다.
급여는 2022년 기준으로 월 119만 1,470원의 급여를 지급받게 되며, 사회복지사 경력이 있는 경우 생활지원사 취업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조경기능사
세 번째로 소개할 자격증은 ‘조경 기능사’입니다. 조경 기능사는 공원이나 학교 근처에서 돌로 된 장식이나 꽃이 예쁘게 심어져 있는 경치를 꾸미는 전문가를 말합니다. 최근에는 강원도 춘천에서 조경 기능사 열풍이 불고 있는데, 춘천시가 일어 꾸로 나무 심기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면서 춘천 지역의 조경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조경기능사 자격증
조경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산림청 시설관리부터 공원, 아파트 등 조경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서 취업이 가능합니다. 조경 기능사 시험은 조경에 대한 기초를 다루는 자격 시험이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지 않으며, 음식이 자격에 제한이 없어 중장년층이 많이 응시합니다.
필기의 경우 적용 일반 조경 재료, 조경 시공 및 관리 등 청세계의 과목을 포함하며, 모든 문제는 객관식입니다. 시험 시간은 60분 동안 60문제를 푸는 것이며, 총점 100점 중 60점 이상을 받으면 합격입니다. 실기시험은 3시간 30분 내에 주어진 조경 작업을 완료해야 합니다.
조경지능사 연봉
조경 기능사의 평균 급여는 연봉으로 3000만 원 정도이며, 조경 기능사 실무 경력이 쌓이면 산업기사나 조경 기사와 같은 고급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조경 기능사 시험은 1년에 보통 4번 있으므로, 자격증에 관심 있는 시니어 분들은 시험 일정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동화 구연 지도사
네 번째로 소개할 자격증은 ‘동화 구연 지도사’입니다. 동화 구연 지도사는 유치원이나 도서관에서 다양한 동화를 생동감 있게 들려주는 전문가를 말합니다. 동화 구연 지도사는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민간자격증이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 않아서 단기간에 취득할 수 있습니다.
동화 구연 지도사 자격증
온라인으로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데, 수업을 듣고 출석률 60% 이상, 시험 성적 100점 만점 중 60점 이상을 받으면 합격됩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강사로 일하는 경우가 많으며, 시간당 2만원에서 3만원 정도의 급여를 받게 됩니다. 단기간에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기 때문에 시니어들이 비교적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습니다.
주택관리사
다섯번째로 소개해드릴 자격증 은 주택관리사 입니다 건물을 책임지고 관리해 주는 분들을 주택관리사 라고 하는데요 쉽게 말하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근무 하시는 분들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한민국은 아프트가 참 많으며 앞으로도 짓고 있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주택관리사 자격증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자격증 중 하나입니다. 주택관리사 시험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1년에 한 번씩만 시험이 진행되기 때문에 취득하기가 어려워졌지만, 주택관리사 자격증의 전망이 밝고 연령 제한이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응시하고 있습니다.
주택관리사 자격증은 임대주택이나 아파트에서 주택관리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하는 법률이 시행되었고, 최근에는 의무 채운 범위가 더 확대되었습니다. 또한, 신도시나 구 도심의 재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서 앞으로 주택관리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택관리사 시험은 1차에서는 회계원리, 공동주택 시설개론, 민법 등의 과목을 50분 동안 객관식 문제로 출제하며, 2차에서는 주택관리 관계법규, 주택관리 실무 등을 50분씩 공부하고 객관식과 주관식 문제로 출제됩니다.
주택관리사 연봉
주택관리사의 급여는 관리하는 건물의 세대수나 경력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적으로 200만원에서 500만원 정도의 월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택관리사 자격증은 경력직을 선호하고 신규 취업이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65세를 넘어가도 취업이 어려울 수 있으니 참고하셔야 합니다.
숲해설가 자격증
여섯 번째로 소개할 자격증은 ‘숲해설가’입니다. 숲해설가는 자연휴양림이나 수목원에서 관광객에게 숲과 식물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는 전문가를 말합니다. 숲해설가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전국에 있는 총 31개 양성기관에서 107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이후 30시간의 실습과 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하면 산림청장으로부터 자격증이 발급됩니다. 숲해설가 자격증의 수요는 증가할 전망이며, 대략적으로 시니어 플레이어들은 국공립 자연휴양림 등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숲해설가 월급
급여는 경력이나 업무 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대략 3만원에서 10만원 사이의 시간당 급여를 받거나 180만원에서 250만원 정도의 월급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숲해설가 자격증 취득을 위해 교육비를 지원해주는 기관이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에서 무료로 숲해설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이를 참고하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시니어 플래너
마지막으로 소개할 자격증은 ‘시니어 플래너’입니다. 시니어 플레이어는 은퇴한 노년층을 대상으로 미래설계나 정서 관리를 종합적으로 도와주는 라이프 플래너를 말합니다. 고령화로 인한 관심 증가로 인해 시니어 플레이어 자격증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로 지자체 복지관, 요양보호 시설, 노인 관련 기관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으며, 국공립 자연휴양림 등에서도 일할 수 있습니다. 시니어 플레너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발급기관에 따라 커리큘럼이 다르지만, 고령화 사회에 대한 이해나 노후 관리 상담 등을 공부해야 합니다. 시니어 플래너 자격증은 취득 비용이 발생하며, 대략적으로 1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자격증을 취득한다고 해서 무조건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격증 취득 후에도 적성과 맞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얻는 자신감과 열정은 가치있는 것입니다. 자격증을 고려하실 때는 자신과의 적합성을 고려하고, 현장에서 일을 할 때 필요한 능력과 성향을 고려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