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분들이 재취업을 고려하며, 그 중에서도 버스 기사가 되려는 분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습니다.
버스 기사는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직업입니다. 그렇다면 버스 기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자격과 조건이 필요할까요?
우선 버스기사가 되기 위해서는 1종 대형 운전면허를 취득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1년 이상의 운전 경력이 필요하며, 운전 면허 시험에서 버스 운전에 필요한 기능을 시험하는 과정을 거쳐 80점 이상을 받아야 합니다.
1종 대형 면허를 취득했다고 해서 끝이 아닙니다. 반드시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버스운전자격시험’에도 합격해야 합니다.
이 시험은 2012년에 도입된 것으로, 버스 운전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시험은 20세 이상이면서 1종 대형 또는 보통 면허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습니다.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이제 진짜 일이 시작됩니다! 버스 기사는 마을버스 운전부터 시작하여 1년 정도의 경력을 쌓은 후 시내버스 운전으로 이직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시내버스 운전 경력을 3년 정도 쌓은 후에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기사가 될 수 있습니다.
마을버스는 노선이 짧고 휴식시간이 짧기 때문에 근무 강도가 높습니다. 전체 근무 기간 동안 약 270만 원의 수입을 기대할 수 있지만, 최근의 물가 상승을 고려하면 이는 부족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이 관문을 통과하면 좋은 조건의 버스 기사가 될 수 있습니다. 초보 버스 기사들의 이직률도 높은 편입니다.
마을버스나 시내버스 경력을 1~2년 정도 쌓은 후에는 시내버스 기사가 될 수 있습니다. 시내버스는 도로 상황이 더 좋고 노선도 더 낫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습니다. 1년차부터는 연봉으로 약 5천만 원 정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마을버스나 시내버스 경력을 쌓은 후에는 고속버스 기사가 될 수 있습니다. 고속버스는 장거리 운행과 고속도로 운행이 주된 특징으로, 체력이 충분하다면 아주 좋은 조건입니다. 고속버스 기사의 연봉은 버스 기사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며, 평균적으로 약 5,500만 원에서 6,000만 원 정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버스 기사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직업입니다. 자격을 취득하고 경력을 쌓으면 연차에 따라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버스 운전은 국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이며, 안전 운전이 최우선 과제임을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좋은 인연을 맺어서 버스 기사의 꿈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