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역사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역사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프로화 이전, 담배인삼공사 시절에는 호남정유, SK케미칼, 한일합섬, 현대건설 등의 강팀들에 밀려 높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던 KT&G 농구팀. 그러나 프로화 이후, 팀은 큰 변화를 맞이하며 성장의 길을 걸었습니다.

2005년, 프로 농구 리그에서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KT&G는 현대건설을 꺾고 챔피언 결정전에서 도로공사를 이기며 팀 역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김의성 감독 시절에는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전력이 약화되어 3승만을 기록하며 최하위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2007년, 박삼용 감독의 새로운 지도 아래, 팀은 FA 제도를 활용해 국가대표팀 세터 김사니를 영입하고, 주전 선수 김세영의 활약으로 돌풍을 일으키기 시작했습니다. 페르난다의 영입으로 정규 리그 2위를 차지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GS칼텍스에게 패배하여 우승에는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KT&G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2010년, 플레이오프에서 GS칼텍스를 이기고 정규 리그 1위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의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후 한국인삼공사로 팀명을 변경하면서도 2012년에는 정규 리그 1위를 차지하고 통합 우승을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몬타뇨의 이적과 주요 선수들의 은퇴로 팀은 어려움을 겪었고, 2012-2013 시즌에는 최하위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16-17 시즌에는 서남원 감독의 지도력과 선수 포지션 변경으로 반전의 계절을 맞이했습니다. 새로운 용병 알레나 버그스마의 활약으로 팀은 플레이오프에서 살아나며, 2010년 이후 두 번째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T&G 농구팀은 지난 세월 동안 다양한 도전과 어려움을 만났지만,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며 지금까지 온 것입니다. 앞으로의 시즌에서도 높은 기대를 걸어봅니다.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홈페이지

Leave a Comment

error: Content is protected !!